°로그인   °회원가입
작성일 : 10-07-22 22:23
[밀알공동생활가정] 1. 일기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글쓴이 : 김충현
조회 : 3,818  

부산밀알선교단 간사로 공동생활가정 사회재활교사로 일하게 되어 2010년 6월 7일 월요일 오후 부산에 도착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하고도 보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한 달간은 "Tough Guy" 이정환, "쿵푸펜더" 쫑환이라 부르는 이정환(동생), "멋쟁이" 유태겸, "귀염둥이" 조재현,  이렇게 네 명의 남자인간동생들과 동거 생활에 들어감과 동시에, 밀알선교단에서 하는 일을 파악하고, 부산 분위기에 적응하고, 또 인터넷으로 사회복지사2급 공부를 시작하느라, 또 교회를 정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지금은 괜찮아졌냐구요? 전혀 아닙니다. 다만, 익숙해졌다는 표현이 맞을꺼예요. 한번도 핸들을 잡아본적이 없는 초보운전자가 시동거는 법, 차가 움직이는 원리만 어느 정도 파악하고, 갓 코스주행에 익숙해졌다 싶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여전히, 돌발상황에는 제대로 대처할 수 없을 것만 같고, 이런저런 일들에 잔뜩 긴장해서 동분서주, 공부도 일도 형 노릇도 어설프기만 한 초보간사, 초보생활교사, 초보가장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밀알공동생활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 밀알 식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함이며 희노애락 우여곡절이 가득한 하루하루의 소중한 일상을 또한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이런 짓을 감행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저의 오래된 일기쓰기 습관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저의 개인 블로그 공간에 혼자만 볼 수 있게 글을 남겼다면, 이제는 밀알공동생활가정, 그리고 우리 부산밀알선교단 식구들과의 일상을 중심으로 공개된 공간인 이곳 선교단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다는 점이 달라지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주민
  10-07-23 00:39 
댓글 고마워요 항상기쁜 마음으로살기원하며...화이팅<..>

 
 

Total 2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천십팔년도 밀알의집 결산서 부산밀… 05-02 7025
공지 2019년도 밀알의집공동생활가정 예산… 부산밀… 01-16 7670
공지 밀알방학 7/11-8/31까지 입니다~ 부산밀… 07-16 8678
공지 밀알사랑의캠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부산밀… 07-16 8885
공지 사상구 장애인복지시설 이천십팔년도… 부산밀… 01-16 9963
공지 이천십팔년 밀알공동생활가정 예산서 부산밀… 12-28 9980
공지 이천십팔년도 밀알의집 예산서 부산밀… 12-28 14883
공지 밀알의집 공동생활가정 2016년 결산 공… 부산밀… 06-09 11865
공지 2016년 밀알사랑의캠프를 위해 기도해… 부산밀… 08-04 14799
공지 2015년 밀알의집공동생활가정 후원금… 부산밀… 04-25 15299
공지 2015 밀알의집공동생활가정 세입 세출 … 부산밀… 04-25 14741
공지 2015년도 장애인복지법인 및 시설 세출… 부산밀… 04-20 15114
공지 2015년도 장애인복지법인 및 시설 세입… 부산밀… 04-20 14657
공지 2014 밀알의집공동생활가정 세입 세출 … 부산밀… 04-27 16298
공지 2014년 밀알공동생활가정 세입 세출 결… 부산밀… 04-13 15803
공지 2015년 (사)세계밀알연합 밀알공동생활… 부산밀… 02-02 15919
공지 2015년 (사)세계밀알연합 밀알의집 공… 부산밀… 01-13 16151
100 유머<연애인> 이주민 07-29 3776
99 재치있는유머 시리즈<퍼온글> [1] 이주민 07-29 4068
98 용기 이주민 07-23 3245
97 [밀알공동생활가정] 2. 모기장을 쳤습… 김충현 07-22 4040
96 [밀알공동생활가정] 1. 일기글을 올리… [1] 김충현 07-22 3819
95 124 [1] 김범주 07-22 2849
94 미소 [1] 이주민 07-04 3159
93 낮은자의 기도 [1] 천년의… 06-23 3163
92 예수님을 닮은 당신 천년의… 06-23 3659
91 내 작은 두 손으로 천년의… 06-23 3157
90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천년의… 06-23 4179
89 한 알의 밀알되어 천년의… 06-23 3165
88 여기는 호주입니다 박병주 06-11 3814
87 자립생활(IL) 기초다지기 노경수 06-01 3619
86 영적단상 이주민 05-25 3881
 1  2  3  4  5  6  7  8  9  10    
 

어제 : 89

오늘 : 77

최대 : 552

전체 : 43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