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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8 02:28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글쓴이 : 김충현
조회 : 4,804  

책소개

장 바니에와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만남,
라르쉬를 통해 폭력의 시대를 살아가는 온유함의 영성을 말하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는 라르쉬 공동체의 설립자인 장 바니에와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2006년 스코틀랜드에서 애버딘 대학교의 영성.건강.장애 센터가 개최한 특별한 컨퍼런스에 참여 한 후, 컨퍼런스에서 나눈 두 사람의 대화를 엮은 것이다.

그들은 2일 동안 장애와 관련된 여러 주제에 대해, 특히 “라르쉬가 교회에 들려주어야 할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나누었고, 교회가 하나님을 나타내려면 가장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지체들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복음의 근본적인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인간다움이 무엇이며 어떤 삶이 인간 본연의 삶에 가까운지 성찰하게 해준다. 하우어워스의 냉철함과 바니에의 온유함 덕분에, 장애인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인정하고 사물을 다르게 인식하는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귀 기울여 우리의 시각을 바꾸게 될 것이다. 이들의 열정적인 대화는 깨지고 멍든 세상 속에서 온전한 진리의 삶을 간절히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서론. 폭력적인 세상에서 온유하게 살아가기_존 스윈튼
1장. 연약한 공동체 라르쉬와 하나님과의 우정_장 바니에
2장. 낯선 곳에서 하나님 찾기: 라르쉬가 교회를 필요로 하는 이유_스탠리 하우어워스
3장. 예수님의 비전: 상처 입은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_장 바니에
4장. 온유함의 정치학_스탠리 하우어워스
결론. 평화 운동과 라르쉬 공동체_존 스윈튼


작가소개

스탠리 하우어워스 (Stanley Hauerwas) - 듀크 대학교 신학부 교수. 인문학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기포드 강좌의 강연자(2000-2001년)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타임”으로부터 ‘미국 최고의 신학자’로 선정되었다. 존 하워드 요더의 영향을 받은 평화주의자이자 비폭력운동의 지지자이며, 장애의 신학적 의미에 대한 글을 써 왔다. 20세기 후반에 가장 폭넓은 독자를 가진 신학자 중 한 사람이며, 저서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복있는사람), 「십자가 위의 예수」(새물결플러스), A Community of Character, A Peaceable Kingdom, Sanctify Them in the Truth, With the Grain of the Universe and a Better Hope 등이 있다.

장 바니에 (Jean Vanier) - 지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료 인간으로서 상호 돌봄을 실천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국제적 공동체 네트워크인 ‘라르쉬’ 공동체의 설립자다. 또한 마리 헬렌 마티유와 함께 지적 장애인들과 그들의 부모나 친구들을 환대와 우정으로 묶어주는 ‘신앙과 빛’ 공동체를 세우기도 했다.
바니에는 헨리 나우웬과의 특별한 관계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나우웬은 바니에와의 만남을 통해 라르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하버드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고 1996년 심장마비로 사망할 때까지 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냈다. 저서로는 「공동체와 성장」(바오로딸), 「희망의 공동체」(두란노),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성바오로딸수도회) 등이 있다.

김진선 - 한국외국어대학교(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목회와신학연구소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예술과 성경>(IVP), <기도 그리고 확실한 응답>, <자녀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자>(이상 알돌 기획), <고린도후서>, <마태복음(하)>, <히브리서>(생활적용주석 시리즈, 이상 성서유니온), <올해를 최고의 해로 만드는 52가지 방법>(프리셉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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