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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4 15:58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2011년 6월 14일 김용훈 형제)
 글쓴이 : 김충현
조회 : 2,516  
2011년 6월 14일 김용훈

사람은 누누가 남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리고 응분의 대우 이상의 대접을 받으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기보다 제 멋대로 하고 남을 지시하고 부리고 싶어하는게 사람이다.

그러나 성도는 사람을 섬기는 이로 부름을 입은 자이다.

그래서 섬김을 받으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므로 잠깐 내 어린 시절에 살아온 하루하루를 적어본다.

난 어릴 때 주자 넘어지고 자빠져서 상처투성이로 지냈다. 그리고 감전보다 당리에서 하루하루를 지냈던 기억이 오래 남았기에 어릴 때 당리에서의 있었던 일을 적어보련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게 있다면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이다.
당시 착한 반에서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나였기에 친구들과는 사이가 먼 적처럼 지내다가 선생님께서 더욱 나를 이뻐해주신 것은 선생님이 내게 엄마처럼 누나처럼 다정했기 때문이다.

딴 친구보다 나를 더 안아주셨고 친구들과 있을 때에도 선생님은 유독 나에게만 반겨주시고 방과 후에 선생님의 댁에 가서 인사할 때에도 역시 나에게만 인형도 주셨던 선생님이시다.

그런데 오랜 후 내가 장애인이 되고 나서 밀알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유치원 선생님이 오셔서 나를 보시고 안아주셨다. 난 그 때 어리둥절한 모양과 넋나간 모습으로 있었고 그 때 선생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이 "그대로구나 하나도 안 변했네?!" 하셨는데 내가 선생님을 뵈올 땐 처녀 때 모습은 가고 할머니가 되셨나요 물으니 아무 말씀하지 않으시고 잘 있으라 하시며 가셨던 게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저마다 이런 추억이 있겠지만, 어릴 때 방황하지 않고 신앙인으로 쭈욱 지낼 수 있기를...

그리고 미래, 즉 하루하루 살아갈 때 누구를 사랑하고 결혼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 사람만 사랑하며 지내는 교회이길 바란다.

두 여자를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한 사람 지은이를 사랑함으로 더 행복하고 행복한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을 살게 기도해주세요.

부산밀알 사랑합니다.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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